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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왕/사자성어

사자성어 모음 1탄(고사성어/한자성어/어휘력/ㄱㄴㄷ순)

by 타로국밥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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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고사성어/한자성어

[ㄱ]

1. 가가대소(呵呵大笑)
-너무 우스워서 한바탕 껄껄 웃음
-소리를 내어 크게 웃음
2. 가가호호(家家戶戶)
-집집마다
-모든 집
3. 가계야치(家鷄野雉)
-집의 닭을 미워하고 들의 꿩을 좋아한다
-자기 집의 것은 하찮게 여기고 남의 집 것만 좋게 여길 때를 비유
-흔한 것을 멀리하고 새로운 것만 중히 여김
4. 가급인족(家給人足)
-집집마다 살림이 부족함 없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풍족해 살기 좋음
5. 가담항설(街談巷說)/ 6. 가담항어(街談巷語)
거리에 떠도는 소문
*유언비어와 차이: 유언비어는 분명히 거짓인 내용임과 달리 가담항설은 사실일 수도 있는 소문
7. 가동가서(可東可西)
-동쪽도 좋고 서쪽도 좋다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
8. 가렴주구(苛斂誅求)
-관리들이 혹독하게 세금을 걷어 백성들이 살기 힘들게 함
9. 가부결정(可否決定)
-옳고 그름을 정하는 일
10. 가인박명(佳人薄命)
-아름다운 사람은 명이 짧음
11.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서움
12.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된다.
13. 각고면려(刻苦勉勵)
-고생을 무릅쓰고 노력함
-대단히 고생하며 힘써 정성을 들임
14. 각곡유목(刻鵠類鶩)
-따오기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림
-배움에 있어 완벽하진 않지만 최소한 비슷한 수준까지 도달할 순 있음
15. 각골난망(刻骨難忘)
-남에게 은혜 입은 고마움이 뼈에 깊이 새겨져 잊히지 않음
16. 각골명심(刻骨銘心)
-뼈에 새기고 마음에 새겨 잊지 않음
17. 각골통한(刻骨痛恨)
-뼈에 새길 정도로 잊을 수 없고 고통스러운 원한
-잊을 수 없는 원통함
18. 각자무치(角者無齒)
-뿔이 있는 짐승은 이가 없다
-한 사람이 모든 재주나 복을 가질 순 없다
19. 각주구검(刻舟求劍)
-배에 새겨 칼을 구함
-판단력이 둔해 융통성이 없고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음
20. 간난신고(艱難辛苦)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
-온갖 고생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음
21. 간뇌도지(肝腦塗地)
-간장과 뇌수가 땅에 쏟아질 정도의 참혹한 죽음
-나라를 위한 희생
22. 간담상조(肝膽相照)
-간과 쓸개를 내놓고 서로에게 내보인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친하게 사귐
23. 간악무도(奸惡無道)
-간악하고 무지막지함
-도가 없는 인간
24. 간어제초(間於齊楚)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껴 괴로움을 당함
-약자가 강자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당함
25. 갈이천정(渴而穿井)
-목이 말라야 비로소 우물을 판다
-사전 준비 없이 급히 일하면 이미 때가 늦어 아무 소용이 없음
26. 감개무량(感慨無量)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마음
27. 감불생심(敢不生心)
-힘이 부치어 엄두도 내지 못함
28. 감언이설(甘言利說)
-달콤한 말과 이로운 말
-남의 비위에 맞게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내세워 남을 꾀함
29. 감지덕지(感之德之)
-몹시 고맙게 여김
30.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제 비위에 맞으면 받아들이고 맞지 않으면 배반한다
-자기에게 이로울 땐 이용하여 취하고 필요 없을 땐 버림


[유래가 있는 고사성어]

10. 가인박명(佳人薄命): 아름다운 사람은 명이 짧음
-소동파의 ‘가인박명시(佳人薄命詩)’

雙頰凝 髮抹漆 眼光入廉珠的白樂 쌍협응 발말칠 안광입렴주적백악
故將白練作仙衣 不許紅膏汗天質 고장백련작선의 불허홍고한천질

吳音嬌軟帶兒癡 無限間愁總未知 오음교연대아치 무한간수총미지
自古佳人多命薄 閉門春盡楊花落 자고가인다명박 폐문춘진양화락

우윳빛 두 볼에 옻칠한 듯 까만 머리
쳐놓은 발에 비치는 눈빛은 옥같이 빛나네.
흰 비단으로 선녀의 옷을 지으니
타고난 아름다움을 더럽힐까 연지 또한 거부하네.

오나라 사투리의 애교 섞인 목소리 아이처럼 앳띠나
그 속 한없이 담긴 수심 도무지 알 수가 없네.
예로부터 아름다운 여인 모두 남은 수명 적으니(그 운명 기구하니)
닫힌 문 밖 봄이 다하니 버들꽃 떨어지는구나.

-[네이버 지식백과] 가인박명 [佳人薄命] - (아름다울 가, 사람 인, 엷을 박, 목숨 명)
(고사성어랑 일촌 맺기, 2010. 9. 15., 기획집단 MOIM, 신동민)

11.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서움
-‘예기’의 ‘단궁하편’에 나오는 “가정맹어호야”에서 유래

공자가 제나라에 가던 중 여인의 울음소리를 듣고 이유를 물으니, 아버지와 남편 모두 호랑이에게 물려 죽임을 당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에 이곳을 떠나는 게 어떻겠느냐 물으니, 여인은 이곳에 사는 게 오히려 낫다며 다른 곳엔 세금 때문에 있을 수 없다고 답하였다. 이에 공자는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고 말했다.

19. 각주구검(刻舟求劍): 배에 새겨 칼을 구함/판단력이 둔해 융통성이 없고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음

중국 초나라의 한 사람이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타다 강에 칼을 빠뜨리게 된다. 그러자 그 사람은 자신의 품에 있던 단검을 꺼내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했으나, 이미 그 강물은 지나왔으니 칼이 있을 리가 없었다.

21. 간뇌도지(肝腦塗地): 간장과 뇌수가 땅에 쏟아질 정도의 참혹한 죽음/나라를 위한 희생
-‘사기’의 ‘유경숙손통열전’에서 나온 말.

한 고조의 유방이 항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도읍을 새로 정하는 데에, 누경이 했던 말에서 나온 말

24. 간어제초(間於齊楚):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껴 괴로움을 당함/약자가 강자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당함
-‘맹자’에 나오는 말로 전국시대 이야기를 다룬다.

제나라와 초나라 두 나라 모두 강력하니 그 사이에 있던 등나라는 누구의 편도 되지 못하고 휘말리기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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