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덟 번째 컵 시간이네요.
컵의 성질부터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컵의 성질
: 물/변화/관계/생존/감정/정신/관용
컵의 여덟 번째 컵 8은 컵을 두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카드입니다.
밤중에 그는 어디를 향해 가려했던 걸까요?
그럼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ight of Cups
정방향 KEY: 멈춤, 실망, 절제, 포기, 떠나는, 회의감, 싫증, 한계, 전환
-연애: 싫증, 이별, 포기
-금전: 포기, 돈 문제
역방향 KEY: 노력 지속, 쾌활, 미련, 복귀, 의지
여덟 번째 컵, 컵 8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카드에서는 열심히 쌓은 듯한 컵을 두고 떠나는 한 사람이 보입니다.
아직 애정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컵 카드이기도 하고, 달의 이중성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는 왜 떠나야만 했을까요?
이 카드는 자신이 이룬 것을 두고 새로운 것을 향해 떠나간다는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혹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네요. 너무 지친 것이죠.
그렇게 보면, 두 가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쉬었다가, 혹은 더 새로운 걸 알아보고 돌아오겠다와 너무 질렸다 이만하면 된 것 같다는 의미로 말입니다.
그의 빨간 망토와 신발을 보니 그에겐 힘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선택을 잘 이끌어보세요. 충분히 괜찮습니다.
연애에 있어서는 관계를 유지하는데 너무 지쳐버린 관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상대에 대한 싫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이별이 다가왔을 수도 있겠네요.
혹은 잠깐의 시간이 필요한 듯 보입니다.
어쩌면 애정이 없는 건 아니더라도 지금 너무 지치고 힘들어 관두고 싶어 하는 마음이 더 크겠네요.
누군가 떠나간 상황이라면, 이미 떠나버린 사람에게 너무 미련 가지지 마시길 바랍니다.
금전에 있어 자신이 모았던 돈에 큰 지출이 생기겠습니다.
어쩌면 돈으로 인한 문제가 생기겠네요. 거기에 환멸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안 되겠네요.
역방향은 미련이 남았단 의미로 나옵니다. 혹은 다시 돌아갈 의지가 생긴 것의 의미도 있죠.
연인이라면 미련이 있어 떠나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겠네요.
금전에 있어서는 써버린 돈에 미련을 가지게 된다거나 미련 맞게 행동하여 돈의 흐름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겠네요.
by. UD/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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