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타로에 관심이 생긴 후, 무작정 타로 기초 영상이나 책을 찾아보고는 큰 결심으로 타로카드 하나를 주문하게 되었는데요.
그게 바로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라고 불리는, 타로카드 중 아주 기초라 할 수 있는 아이였습니다.
저는 이 카드의 뒷면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남색이 도는 바탕에 별빛이 수놓아진 것 같은 뒷면이 참 매력적인 카드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유니버셜 웨이트로 타로 공부를 시작하려 했으나..
어쩌다 보니 새로운 카드가 생겨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카드로 공부를 했는데요.
이 카드는 유니버셜 웨이트 그림작가 스미스 버전의 타로카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건 틴 케이스 크기의 카드인데,
기본 카드 크기가 너무 큰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틴 케이스 카드를 강력 추천합니다.
크기는 일반 체크카드 크기보다 조금 긴 길이고,
손에 착 감기는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구매 사이트는 인터타로! 영어 해설집이 카드와 함께 동봉되어있고, 그 사이트에서 따로 한글 해설집도 줍니다.
이 카드 덱에는, 78장 카드 외에 보너스로 카드 두 장이 더 들어있었습니다.
이 카드를 그린 파멜라 콜린 스미스의 그림이라고 하는데,
흰색과 빨간색이 전체 그림의 주 분위기를 잡으니 왠지 묘하게 맑은 느낌이 드는 카드였네요.
그리고 역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카드 뒷면이었습니다.
초록빛인 듯 하늘빛인 듯 한 카드 뒷면의 모습..
카드에 대해 봤으니, 두 카드를 비교해보자면..
일단 가장 큰 차이는 뒷면의 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음.. 그것 말고는 특별한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차이를 더 찾아본다면 카드 그림에 칠해진 색 정도의 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점을 보는 걸 맹신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람들은 가끔씩 가볍게 자신의 문제를 듣고 싶어 할 때가 있죠.
타로카드는 이 점에서 아주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나름의 조언까지 해주니 자신의 몫을 톡톡히 해내 주죠.
그러니 좋은 카드를 만나 즐겁게 공부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끝
'타로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로 입문자/초보자를 위한 오라클 카드 추천 (2) | 2022.06.17 |
---|---|
오라클카드: 타로카드와 오라클카드의 차이/레노먼드 오라클, 르노르망 오라클(Lenormand Oracle) 소개 (0) | 2021.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