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역방향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함께 알아봅시다.
[4번 카드: 황제]
황제 카드엔 아버지, 구조적, 권위, 규범, 규칙의 키워드가 있었죠.
황제가 권위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던 카드입니다.
그렇다면 역방향의 해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황제는 나이 많은 남성의 느낌이 강한데요, 역방향이 되니 미성숙한 어른의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틀에 갇혀 자기 고집만 부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느낌의 카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볼 땐, 똥고집 카드라 부르고 싶네요.
아무튼 이런 면들로 보아 굉장히 보수적이고 강압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나때는 말이야~하며 말을 할 것도 같네요.
하지만 저런 말을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실속없는 허세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황제 역방향은 권위를 잃은 카드입니다. 그러니 그럴수록 체면을 세우고 싶어하는 거죠. 나이가 벼슬이라 생각하는 분들을 떠올리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은 약간 자기방어적인 모습도 있죠. 자신의 나약함을 들키기 싫어 더 큰 소리를 뻥뻥 치는 걸수도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역시 굉장히 미성숙하고 사회성이 미흡하다는 게 보이죠.
연애에 있어서는 보수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 분일 수 있겠습니다. 뭣도 없으면서 강압적이기도 하죠. 자존심이 강하니 배려하는 게 없어 잘 싸울 수 있겠습니다.
금전에 있어서 돈을 많이 쥐고싶어하지만 추진력이 없어 손해를 더 봅니다. 혹은 통제력 없이 돈을 쓰기도 하겠네요. 조금은 자기 욕심을 버리고 평정심을 찾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KEY: 미성숙, 나약한, 능력 없는, 허세부리는, 보수적인, 우유부단
연애: 고지식한, 강압적인, 배려 없는
금전: 손해, 통제력 없는
황제의 역방향은 소위 꼰대의 느낌이 강합니다. 더불어 사는 모습보단 자기 혼자 독단적인 모습을 보이고, 독단적이지만 능력이 없어 실속 없는 인물이죠. 또 그러면서 체면은 엄청 챙깁니다.
제가 볼 땐, 여황제 역방향이 남을 제멋대로 부리며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황제 역방향은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고집을 부리며 남에게 그걸 강요하는 느낌이 강한 것 같네요.
*역방향 해석은 직관적으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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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D/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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