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별 카드의 역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7번 카드: 별]
별 카드에는 희망, 영감, 관대, 평온, 긍정, 낙관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별 아래서 물을 붓고 있던 그림이었죠.
그렇다면 역방향의 해석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희망을 보고 있던 별 카드는 희망을 가지는 게 무의미해지기 시작합니다.
희망은 환상일 뿐, 현실은 그것과 매우 다르다는 걸 깨닫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실망의 키워드를 가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서 세상과 자신을 비관하게 되겠네요.
희망은 우리에게 좋은 동기부여를 해주곤 하지만,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음을 아는 것처럼 너무 희망에만 몰두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너무 밝아도 앞이 보이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그러니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이란 생각을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오는 법이고, 즐거운 일이 지나면 슬픈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나를 믿는 일이겠습니다.
너무 현실에만 사는 것도, 너무 희망만 바라는 것도 좋지 않죠. 그 두 가지의 적절한 균형을 이루려 노력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연애에 있어서 별 역방향은 생각과 다른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말하자면, 환상이 클수록 실망도 큰 법이죠. 오래 짝사랑을 해서 사귀었지만 생각과 다른 모습에 금방 실망해버릴 수 있습니다. 혹은 연애에 너무 큰 환상이 있어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현실과 환상의 괴리가 있겠습니다.
금전에 있어서는 역시 생각만큼 돈을 벌기는 힘들겠죠. 생각지도 못한 곳에 돈을 써야 하거나, 큰 맘먹고 한 투자에 그다지 큰 진전이 없거나 하겠습니다. 큰 꿈이 현실이 되기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KEY: 비관, 실망, 희망이 없는, 희망만 바라는, 현실이 눈에 들어오는
연애: 환상이 큰, 실망이 큰
금전: 생각지 못한 지출, 생각만큼 벌이가 안 되는
별의 역방향은 희망에 치우쳐진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희망만 주지는 않죠. 그러다 보니 곧 비관이 찾아오고, 그렇게 희망이 없어지는 그런 흐름을 가지고 있는 카드겠네요.
저는 별의 역방향을 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양 손에 든 컵 때문일까요? 세상은 다양한 것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갑니다. 그러니 현실과 희망의 균형을 잘 맞춰보세요. 또한 희망에 쏟은 시간이 마냥 헛되지만은 않을 거라 믿습니다. 그러니 그 힘을 가지고 현실로 차근히 나아가 보는 것도 좋겠네요.
*역방향 해석은 직관적으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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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D/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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