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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THE TOWER (탑)
인간은 스스로 탑을 쌓습니다. 그 탑은 위로, 위로 쌓여만 가죠.
인간의 욕심은 그렇게 끝도 없이 올라갑니다. 그로 인해 신의 공간까지 넘보게 되죠.
그런 행동이 신의 노여움을 샀던 걸까요? 탑 카드는 탑이 무너져 내린 모습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럼, 좀 더 자세히 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6번: 탑(타워) 카드
KEY: 급격한 변화/방출/몰락/계시
연애: 급격한 변화/이별/싸움/다툼
금전: 돈을 잃음/망함
이미지를 짚어보며 알아보겠습니다.
- 거꾸로 떨어지고 있는 왕관
- 산 꼭대기 위에 세워진 탑
- 탑에 내려지는 불, 번개
- 주변을 휩싼 연기(먹구름)
인간은 탑을 세웠지만, 그 탑은 인간의 이치에 맞지 않는 탑이었기 때문일까요?
신의 노여움을 사 탑이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거꾸로 떨어지고 있는 왕관으로 보았을 때, 이는 권위의 상실이면서
인간 욕심의 결과로 보입니다.
끝없는 욕심, 교만, 오만, 타락에 대한 결과겠지요.
이러한 사실은 산 꼭대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야망이 있었단 소리가 되겠네요.
그러므로 그 위에 세워진 탑은 인간의 욕심을 잘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탑은 바벨탑으로 볼 수 있는데, 바벨탑은 대홍수 후 노아의 후손들이 지은 탑이라고 하네요.
그 탑을 하늘에 닿을 정도로 지으려고 하니, 신의 노여움을 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는 실현가능성이 없는 계획을 비유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번개와 불은 신의 분노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파괴되고, 재앙이 옵니다.
먹구름은 그러한 파괴적 에너지를 극대화시켜주고 있는 것 같네요.
너무 욕심을 낸 나머지, 자신의 처지를 잘 이해하지 못했던 탑 카드.
쌓아 올린 탑이 한순간에 무너지며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겠네요.
그 변화로 보지 못했던 자유를 얻을 수도, 절망을 얻을 수도 있겠습니다.
탑 카드는 제 개인적으로 '과유불급'이란 말이 떠오르는 카드입니다. 그만큼 과한 느낌을 주죠. 그러니 어쩌면 이러한 재앙은 예견된 결과일 수도 있겠습니다.
탑은 쌓아올린 것이 무너져 내립니다. 그러므로 연애에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겠네요. 이별을 하거나 큰 싸움을 벌일 수 있겠습니다.
금전에 있어서는 돈을 잃게 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사업이 망한다거나 하겠네요.
또한 탑 카드는 쌓아왔던 것이 폭발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숨겨왔던 것이 폭로되는 것이죠. 이러한 결과는 속이 시원해지는 결과일 수도, 혹은 자신을 구렁텅이에 몰아넣을 수도 있겠네요.
끝(추가할 게 있으면 더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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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D/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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