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독학] 핍카드 완전정복! 수비학과 함께보는 타로카드(ACE~5)

안녕하세요 수비학에 대해 대략적인 것을 알게 되었으니, 이제 타로카드와 연관시켜볼까요?

저는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하다 말하는 것보단 각자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타로는 직관적인 도구니까요. 어떤 게 느껴지는지, 스스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아래는 메이저 타로카드 22장 훑어보는 포스팅입니다. 메이저 타로카드의 흐름을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유니버셜 웨이트: 메이저 타로카드 22장 알아보기

오늘은 마이너 타로카드, 그중에서도 핍카드와 수비학의 연관에 대해 알아 볼 것입니다.

제가 세피로트에 대해 설명할 때, 메이저 타로카드의 22장은 22개의 길로 볼 수 있고 마이너 타로카드는 4계로 파악할 수 있다고 했죠. 각 계마다, 10개의 세피라들을 볼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러니 저는 세피로트의 세피라들을 핍카드들과 연관시켜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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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근원

ACE 카드

에이스 카드들은 딱 봐도 신성하죠

열정이 넘치고, 감정이 넘치고, 승리감이 넘치며 안정감이 넘치죠

기본이면서도 그 자체로 완전합니다

시작은 그 자체로 완전하나 움직임이 시작되면 새로운 변형이 오기 시작합니다.

 

2. 이원성(대립, 균형)

2번 카드

우리는 나 자체로 완전하지만, 세상엔 나 혼자만 있는 게 아니죠

최초의 분리가 시작됩니다

그 분리가 누구는 좀 안정적인 편이고, 누구는 좀 불안정한 편으로 보이네요

어쨌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는 진리로 접근이 가능해집니다

 

3. 기초, 완성(재통합)

3번 카드

이중성을 받아들임으로 최초의 완성을 이룹니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화합하기도 하고, 더 넓은 세상을 탐닉해보고자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호작용을 통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4. 질서, 통제(물질)

4번 카드

4는 균형적입니다

최초의 완성 이후의 숫자라 그런지 응집력이 돋보이기도 하죠

유지하려는 욕구도 강합니다

뭔가 완성해냈으니 내것으로 계속 가지고 싶은 마음도 있겠죠

거기서 고집을 세울수도, 즐기고 있을수도, 혹은 이제 좀 쉬어야겠단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5. 변화, 진보(조율)

5번 카드

5번 카드는 어때 보이나요?

4번의 안정적인 질서가 무너지며 변화가 찾아옵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그런 변화가 필요한 세상에, 언제나 같은 영원을 갖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변화하면서 지켜내는 영원이 아니라면 말이죠

5번은 평형을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게 쉽지는 않죠 우리는 신이 아니니까요

 

이렇게 ACE부터 5번 카드까지 얘기해봤습니다.

다음에는 6번부터 10번 카드까지 보면 되겠네요.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y. UD/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