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공부방법과 공부취향이 있을텐데,
저는 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공부방법을 좋아합니다.
일단, 한 번 훑어보고 자세히 들어가는 거죠.
그래서 준비한 완드카드 완전정복!
마이너 타로카드는 완드, 컵, 펜타클, 소드 순으로 정리가 됩니다.
그러니 오늘은 그 첫번째 완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완드의 성질 이해
- 불
- 열정과 욕구
- 도전정신
- 진취적임
- 직관, 정신, 모험
→ 직관적인 모험가 기질이 있는 완드카드, 그만큼 열정도 대단해 보입니다.
→ 불의 성질이 나무와 만나 불에 타며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굉장히 강렬하네요.
▶완드의 궁전카드
완드 궁전카드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걸 찾았나요?
영원을 상징하는 도마뱀인 우보로스와 뒷 배경의 사막 정도가 되겠네요.
*우보로스란?
-"꼬리를 삼키는 자"
-뱀 또는 용이 자신의 꼬리를 물고 삼키는 형상으로 원형을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자주 나타남
-윤회사상, 영원성
이 요소들만 봐도, 굉장히 뜨겁고 강렬한 의지가 있는 카드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키워드는 나중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오늘은 카드의 흐름만 간단히 짚어봅시다!
★PAGE of WANDS는 초기의 열정을 가진 카드입니다. 어설프지만 열정이 있는 사회 초년생의 모습이죠. 고개를 들어 완드의 가장 끝 쪽을 바라보고 있는 걸 보니, 미래지향적이면서 진보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것 같네요.
★KNIGHT of WANDS는 시종보다는 사회에 좀 더 익숙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아직 미성숙한 상태죠. 나이로 따지자면, 10대 정도가 되겠습니다. 말이 열심히 뛰어가고 있는 듯 보이네요. 기사가 된 완드는 굉장히 저돌적입니다. 열정이 과해지는 시기죠. 기사카드는 극단적인 면을 가지기 쉬운 카드입니다. 그러니 균형을 적당히 맞출 필요도 있죠.
★QUEEN of WANDS로 가면서, 완드는 성숙합니다. 그녀는 당당히 앞을 보고 있네요. 완드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남성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카드입니다. 이것이 퀸과 만나니, 남성에게 꿇리지 않는 여성의 모습을 드러내네요. 또한 직관적이고 정신적인 완드의 성질이 퀸과 만나서 조금은 오지랖을 부릴지도 모르겠습니다.
★KING of WANDS를 보면, 킹 카드는 대체적으로 외롭고 독단적인 면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카드 역시 추진력이 있으나 그 독단적으로 밀고 나갈 수 있어보이네요. 그의 시선은 자신이 일궈놓은, 혹은 일궈놓을 공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성취를 계속해서 유지해나갈 것 같네요. 그만큼 그는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몰입해 있습니다.
보면, 우보로스의 그림도 페이지에서 킹으로 갈수록 꼬리를 무는 형상으로 가고 있는 게 보이죠. 이는 점점 성숙하며 힘이 강해지고 있다는 걸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완드의 핍카드(ACE~10)
이제 완드의 숫자카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략적으로 1은 시작을 의미하고, 10은 완성을 의미하겠죠.
!!여기서도 역시 구체적인 키워드는 나중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대략적인 흐름만 보고갑시다!!
언제나 초심자에겐 행운이 있습니다. 그러니 ACE카드는 시작에 있어서 행운이 올 것 같네요.
2번 카드는 뭔가 모험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리서 소식을 기다리는 것 같네요. 이것저것을 재며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3번 카드가 되니, 뭔가 결심을 한 것 같죠? 앞으로의 성장을 도모할 것 같습니다. 꼭 어디로 떠날 것만 같네요.
4번 카드를 보니, 완드의 열정이 무언가 안정기에 접어 든 것 같네요. 행복하고, 풍요로워 보입니다. 굉장히 균형감있고요.
하지만 그 안정감은 5번으로 가며 불안정하게 됩니다. 그 불안정이 싸움을 이끈 것 같네요. 완드의 불같은 성질이 여기서 두드러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5번의 불안정은 점점 타협되고, 통합되며 다시금 안정을 찾아갑니다. 6번 카드로 오며 무언가 문제를 해결한 거죠. 승리한 것처럼 보이네요.
7번 카드가 되니, 이제 스스로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7이란 숫자는 약간 자기성찰, 내면적인 것에 관여합니다. 그러니 자기방어적인 요소가 큰 카드입니다. 이를 잘 버틴다면, 다시 조화를 이룰 수 있겠죠?
8번 카드는 간단해 보입니다. 그러니 앞에 장애물이 없다는 의미가 될 수 있겠네요. 빠른 성장을 이끌 수 있겠습니다.
9번으로 갈수록 이제 끝이 보이는 듯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그래서 9번 카드를 보면, 아직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끈기와 의지가 필요해보입니다.
완드 10번은 10개의 완드를 혼자 다 옮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힘이 드는 상태임에도 빨리 끝을 보고싶어서인지, 미련하게 옮기고 있는듯 합니다. 아마 불같은 완드의 성질로 인해 빨리 끝을 보고 싶어하는 성격이 드러난 것으로 보여지네요.
어떤가요? 완드카드에 대한 더 자세한 호기심이 생겼나요?
제가 느끼는 완드카드는, 스스로 자신의 열정을 사용해 앞으로 나아가는 느낌이 드네요. 조금 성격이 급할지 모르겠지만, 초반의 열정을 가지기에 적절한 카드로 보입니다! 이 포스팅엔 제 개인적인 의견도 조금 첨가되어있으니, 보시면서 스스로의 해석도 약간 첨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UD/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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