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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왕: 마이너 타로카드/마이너 타로카드 완전정복!

마이너 타로카드: 코트카드 기사(Knight) 비교/설명

by 타로국밥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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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트 카드 중 기사에 대해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사는 결실을 맺지는 않았지만, 그 결실을 향해 열정적으로 달리는 인물입니다. 아직은 성장해야 하는 10대쯤의 인물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이너 타로카드: 코트카드 기사(Knight)

 전체적인 카드의 모습을 보면, 모두 말을 타고 있네요. 다들 갑옷을 차려입고 어디론가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펜타클의 기사만 멈춰있는 걸로 보이네요. 또한 소드와 완드/컵과 펜타클 이렇게 두 개씩 서로 바라보는 방향이 같습니다. 이것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함께 알아봅시다.

우선, 기사카드가 갖고 있는 전체적인 포인트부터 짚고 가보겠습니다.

-미성숙한 10대
-극단적이며 과할 수 있다
-열정과 성실함
-에너지 만땅

에너지가 넘치며 뭐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모습을 보입니다. 그는 조금 과한 면이 있지만, 열정과 성실함이 있기 때문에 그 과함이 마냥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네요. 결국엔 일을 해낼 것만 같습니다.

모두 말을 타고 어디론가 갈 것 같은 기사 카드는 이동과도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그럼, 4 원소의 성질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드 나이트(KNIGHT of SWORDS)
: 기사가 소드의 예리함과 만나, 굉장히 저돌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리더십이 강하고 패기가 넘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할 줄 알고,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이것만 믿다가는 무모해질 수도 있어 보입니다. 경솔한 행동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러니 사소한 실수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용맹함은 알아줘야겠습니다.
-완드 나이트(KNIGHT of WANDS)
: 소드 기사가 출발하여 계속 달리고 있는 모습이라면, 완드기사는 그 출발점에서 이제 달리려고 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그는 열정을 가지고 모험을 시작하려 하는 거죠. 그래서 출발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는 용맹하고 적극적인 모습이 있어 목표에 집중해 달려 나갈 수 있어 보입니다. 또한 활동력이 좋아 이동에도 관여하죠. 그러니 뭔가 새로운 일이나 거주지의 변화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성급한 결정을 하거나 경솔할 수 있으며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끈기가 부족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는 곧 충동적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컵 나이트(KNIGHT of CUPS)
: 컵 기사는 컵을 들고 조심히 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부드럽고 우아해 보이네요. 컵의 감성적인 성질 때문에 그는 감정에 섬세하고, 로맨틱합니다. 너무 로맨틱한 나머지 현실적인 면이 다소 부족하겠네요. 그래도 그는 목표를 향해 배려와 희생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면서도 행동적인 경향이 강해 먼저 잘 다가갈 것 같네요. 어쩌면 좋은 소식을 들고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펜타클 나이트(KNIGHT of PENTACLES)
: 펜타클 기사는 매우 신중합니다. 조심스럽게 펜타클을 들고 가만히 멈춰있죠. 그에게는 책임감이 아주 큰 걸로 보입니다. 그는 신중하여 꼼꼼하게 일을 시작할 수 있으며, 느리더라도 책임감 있게 일을 끝마칠 수 있는 능력도 있어 보이네요. 그는 청렴하고 철저해 보입니다. 그래서 신뢰할 만한 인물이기도 하죠.

기사는 대체적으로 조금은 극단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게 좋은 방향으로 가면, 일을 열정적으로 밀고 나갈 수 있는 힘을 주겠지만, 조금은 균형을 맞출 필요도 있어 보이네요.

여기서 기사 카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by. UD(유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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