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드카드를 완전정복 해봅시다!
소드는 칼이니 만큼 엄청난 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은 반면 그런 것에 의한 상처를 나타낼 수도 있겠죠.
그럼, 소드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드의 성질 이해
- 공기
- 힘을 가진자
- 힘의 불균형
- 도전과 분쟁 관련
- 정신적
- 사고, 이성, 논리
→ 냉철한 정신과 관련이 있는 소드카드, 그만큼 냉정하고 이성적인 면이 두드러집니다.
→ 감정보다 이성을 중시하는 정신이기 때문에 자기 위주로 세상을 주무르려 할 것만 같네요. 그만큼 힘도 강하고요.
▶완드의 궁전카드
소드 궁전카드를 보니 어떤 느낌이 드나요?
저는 우선 새들과 나비가 눈에 띄네요. 구름과 나무의 모습에도 살짝 눈이 갑니다.
이 요소들은 소드의 공기적인 성질을 아주 잘 나타내죠. 이런 공기나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보이지 않는 힘이 있을 것 같은 카드네요.
구체적인 키워드는 나중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오늘은 카드의 흐름만 간단히 짚어봅시다!
★PAGE of SWORDS는 자신의 칼을 들고 다른 쪽을 응시하며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호기심이 있지만, 생각이 많아 이것저것 살펴보는 모양이네요. 여러 마리의 새들과 흩어져 있는 구름들이 그런 그의 성격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KNIGHT of SWORDS는 굉장히 저돌적입니다. 새들을 제치고 앞으로 달려가고 있죠. 아직 가진 게 별로 없는 상태임에도 성급하면서 무모하게 보입니다. 자신의 똑똑한 머리와 냉철한 판단력을 너무 믿는 것 같네요.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자신이 하겠다고 생각하면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QUEEN of SWORDS로 가 되니, 소드의 이성은 퀸의 감성과 만납니다. 외롭지만, 독립적으로 일을 잘 해내는 스타일이 된 것 같네요. 역경에 부딪혀도 휘둘리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습니다. 똑 부러지게 공과 사를 구분할 것 같네요. 굉장히 독립적입니다.
★KING of SWORDS는 이성적인 판단력이 굉장히 높습니다. 반면 감성적인 면은 결핍되어 있죠. 그래서 폭군의 모습이 강합니다. 리더적인 면모는 두드러지지만, 독재자 정도의 느낌이네요. 다소 고집이 쎌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이성을 믿는 힘이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세계에만 갇혀있기 쉽습니다. 유연한 사고를 하기 힘들어지는 거죠. 왜냐면 자신의 마음대로 세상을 지배할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소드는 그런 카드인 것 같네요.
▶완드의 핍카드(ACE~10)
이제 소드의 숫자카드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여기서도 역시 구체적인 키워드는 나중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니, 대략적인 흐름만 보고갑시다!!
ACE카드는 시작에 있어서 무언가를 쟁취할 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명철한 사고로 기회를 확 잡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2번 카드는 눈을 가리고 두 개의 칼을 들고있네요. 두 갈래의 갈등이나 상황 속에서 중용을 지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아주 조심스러워야 할 때인 것 같네요. 하지만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가 무언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무언가 회피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가끔은 중용을 지키는 것보다 결단력 있는 선택이 필요할 때도 있죠. 그렇지만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보다는, 그 상황을 잘 판단할 필요가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드의 시작은 참 아픈 것 같네요. 3번 카드를 보니 상처를 입은 것 같습니다. 괴롭고 고통스럽겠죠. 하지만 이건 곧 우리를 성숙으로 이끌어 줄 겁니다. 인간은 고통을 통해 성숙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이게 우리의 앞으로의 발판이 될 겁니다.
4번 카드를 보니, 3번 카드의 아픔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지게 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균형을 맞춰 안정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그의 옆에 칼이 있는 걸로 봐서 말이죠.
하지만 4번 카드에서의 안정감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겨우 찾은 안정에서 변화로 가는 불안정은 소드를 부정적인 방향의 싸움으로 이끌었네요. 5번카드는 그런 카드입니다. 유쾌하지 않은 싸움인 것 같네요. 망신을 당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변화는 일어났고, 이제 그와 타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6번 카드는 어딘가로 떠나고 있는 카드로 보이네요. 상황이 점점 나아지겠습니다.
소드카드는 안정과 불안정 사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7번 카드가 되니, 다시 불안정해진 그는 좋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의 몫을 챙기고 있는 듯 하네요. 어쩌면 도주하고 있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죄의식도 조금은 있을 것 같습니다. 혹은 무언가를 뺏기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질 수도 있겠네요.
8번 카드는 스스로를 구속하고 있는 듯 합니다. 눈을 가리고 아무 행동도 취하고 있지 않고 있죠. 오히려 몸까지 묶여있습니다. 그가 두려워 하는 건 무엇일까요? 소드카드는 여전히 불안정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틀에서 깨고 나올 때가 됐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결국 절망합니다. 9번이 되니, 서럽게 울고 있네요. 잠에 들지 못할 정도로 불안과 고통이 극심한 것 같습니다. 8번 카드의 무기력을 넘어 무의미가 된 것 같습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필요가 있어보이네요. 희망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엔 소드 10번은 절망적인 마무리를 맺습니다. 처참한 끝을 맞이했네요. 하지만 끝났다는 건, 이제 또 새로운 시작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저 뒤의 해처럼 말이죠.
소드카드는 전반적으로 고집이 쎈 카드로 보입니다. 그래서 변화를 가장 두려워하죠. 변화가 생기면, 그 변화에 맞춰 움직이기 보단 우선 벗어나지 않으려는 투쟁을 합니다. 5번과 7번이 대표적이죠. 하지만 변화는 꾸준히 일어납니다. 그 변화로 맞이한 새 상황은 곧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되겠죠. 그럼 또 다시 소드는 휴식을 취하거나(4번), 혹은 뭔가 해보려고 합니다(6번) 하지만 또 상황은 변화하고, 그는 또 안정된 상황에서의 자신의 생각을 붙잡아두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눈을 가릴 수밖에 없겠죠.
소드카드는 참 상처를 많이 받네요. 궁전카드처럼 힘이 있는 소드는 두려울 것 없이 앞으로 돌진할 수 있지만, 힘이 없는 소드는 매우 불안해 보입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 UD/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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