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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왕: 마이너 타로카드/마이너 타로카드 완전정복!

마이너 타로카드: 코트카드 킹(king) 비교/설명

by 타로국밥 202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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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마이너 타로카드 첫 포스팅이니 만큼, 약간의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마이너 타로카드에는 4가지의 수트가 있는데 차례대로, 소드(swords)/완드(wands)/컵(cups)/펜타클(pentacles)입니다. 이 네 가지는 각자 '지수화풍'이라는 요소를 이루고 있으며 각자가 가지고 있는 성질 또한 다릅니다. 이건 나중에 다른 포스팅으로 다룰 테니, 오늘은 각 원소별 킹에 대해 비교해보며 공부를 해보고자 합니다.

 

마이너 타로카드: 코트카드 킹(king)

 

우선 전체적인 모습을 봤을 때, 다들 당당한 풍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코트 카드 중 킹이 가지고 있는 전체적인 이미지를 보면, 킹은 다른 코트 카드에 비해 성숙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킹의 큰 포인트들을 짚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외적인 힘에 초점
-권위, 통제, 숙련된 부분과 관련
-힘이 세고, 독단적이며 직접적
-일을 하는 데 있어 결과와 실용성에 중점

 

권력을 거머쥐고 있는 만큼, 당당하고도 독단적인 느낌이 매우 강한 카드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원소별 킹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요?

-소드 킹(KING of SWORDS)
: 소드의 성질은 사고적이며 논리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소드를 갖고 있는 왕의 모습은 다소 폭군으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또한 그림을 보면, 앞을 똑바로 쳐다보며 위풍당당히 칼을 들고 있네요. 그는 권력적이며 주장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또한 냉철하면서 이성적인 면이 강하기 때문에 감성적으로는 결핍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완드 킹(KING of WANDS)
: 완드의 성질은 직관적이며 모험적입니다. 열정을 가지고 있죠. 열정을 가지며 먼 곳을 바라봅니다. 그는 자신이 열정을 통해 경험한 완성을 유지하기 위해 힘을 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는 경험도 많고 노련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좋은 동기부여도 됩니다. 또한 추진력이 좋아 열심히 일을 잘 하지만 자칫 독단적으로 보일 수 있겠습니다. 노력을 쉬지 않고 하는 워커홀릭적인 모습이 보이네요.
-컵 킹(KING of CUPS)
: 컵은 굉장히 감수성이 풍부합니다. 부드럽죠. 그래서 그림도 정면을 보지 않고 측면을 보고 있나 봅니다(ㅎㅎ). 그는 자애로우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왕들에 비해 독재적이지 않으며 부드럽게 통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왕에 오른 만큼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감정에만 치우치지 않습니다. 어쩌면 좋은 상담가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객관적이면서도 공감적인... 상담가가 가지면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펜타클 킹(KING of PENTACLES)
: 펜타클은 감각적이면서도 계산적입니다. 그러므로 물질적인 것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는 큰돈을 가진 재력가인 것 같네요. 그러므로 믿음직하고 금전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이니 만큼 재력을 가진 인물은 안정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체계적이며 공정하고 책임감이 있죠. 그러므로 다른 카드에 비해, 충동적인 모습이 적습니다. 무언가 쟁취하는 왕보단 믿음직스러운 왕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비교가 잘 된 것 같나요? 더 공부하다 추가할 만한 내용이 있다면, 추가하러 오겠습니다.

 

by. UD(유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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